신림동 공원 30대 남성 성폭행 피해자 결국 사망

신림동 공원 30대 남성 성폭행

 

 신림역 무차별 흉기난동이 발생한 지 몇 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또다시 대낮에 흉악 범죄가 발생하였습니다. 8월 17일(목) 오전 11시 40분쯤 근처 주민들도 많이 찾는 서울 관악구의 생태공원 둘레길 근처에서 일면식이 없는 여성을 성폭행하고, 소유하고 있던 너클로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강간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였습니다. 피해자는 경찰이 발견한 직후 병원으로 이송하였지만 결국 사망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건 발생지 관악구 신림동 공원

 

 사건 당시 여성이 비명을 지르는 것을 들었다는 등산객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었고, 사건 발생 장소는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둘레길로 범인은 풀숲을 헤치고 5m 가까이 떨어진 곳에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범인과 피해자는 평소 일면식이 없는 사이로, 범인은 신림동 일대에 거주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지난 7월 21일에 발생한 30대 남성 조선 칼부림 사건과 관련성이 있는지, 성범죄와 결합한 묻지마 범죄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출처 : SBS뉴스

 

 경찰은 8월 19일(금)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주거지 수색 및 정신병력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피해자 분의 빠른 쾌유 바랍니다.

 

 

 

 

 

 

 

 

 

 

 

 

신림동 공원 성폭행